허웅 전 여자친구 신상공개 이선균 협박녀 업소 출신

허재의 첫째 아들이며 부산 KCC 이지스 농구선수인 허웅이 협박과 공갈 혐의로 고소한 전 여자친구 A 씨가 배우 이선균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유흥업소 실장 김 씨와 같은 업소 출신이었는 보도가 나왔다. 또한, A 씨의 신상이 온라인에서 공개가 되어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허웅 전 여자친구 고소

허웅은 지난 2018년 지인의 소개로 전 여자친구인 A 씨를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성격 차이, 양가 반대 등으로 2021년 12월 결별했다.

 

A 씨는 허웅과 교제 중 공갈, 협박, 남성 편력, 자해행위와 폭력성을 보였으며 결별 후에도 자해와 스토킹이 이어졌다. 심지어, A 씨는 마약 투약까지 확인된 것으로 전해진다.

결국, 6월 26일 농구선수 허웅은 서울강남경찰서에 전 여자친구 A 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및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또한, A 씨와 공모한 것으로 의심되는 그의 지인 B씨도 함께 수사해 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최근 허웅은 승리와 오랫동안 연인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40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인 유혜원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 두 사람의 측근들은 연인관계가 아니라고 하며 열애설이 사실상 부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현재까지 허웅과 유혜인 모두 직접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허웅 전 여자친구 신상과 업소 출신

허웅의 고소 보도가 나온 뒤 전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 3~4명이 거론되었으며 현재는 서울 소재 K 대학에서 미술학 학사 및 석사를 마쳤으며 개명까지 한 여성 ㅈ 씨로 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이선균 사건 수사 당시 마약 투약혐의 피의자 중 한 명으로 지목돼 수사를 받았다고 한다. 또한, 해당 사건의 피고인 김 씨, 황하나 등과 함께 문제의 강남업소 종업원으로 일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A 씨는 허웅과 교제를 시작했던 당시 K대 미대에 재학 중인 학생이었으며 허웅과 연인관계였던 시기에도 업소에서 일하지 않은 것을 전해진다.

허웅의 주장

A 씨는 허웅과 3년 간 교제하는 동안 두 차례 임신했다고 한다. 첫 번째 임신 당시 허웅은 A 씨와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지만 결혼 이후에 아이를 갖고 싶다며 A 씨의 결정으로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2021년 5월 A 씨가 두 번째 임신 사실을 밝혔을 때도 허웅은 출산하자고 했으나, A 씨는 출산하기 전에 결혼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때 허웅이 결혼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고 하자 A 씨가 허웅의 사생활을 언론과 SNS에 폭로하겠다며 3억 원을 요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상호 합의 끝에 A 씨는 두 번째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으며 허웅은 인공임신중절을 하게 된 것에 대한 책임감에 결혼을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A 씨가 공갈, 협박, 남성편력, 자해행위, 폭력성을 보였으며 양가의 반대 등 이유로 이별했다고 한다.

허웅 전 여자 친구 A 씨의 주장

A 씨는 두 차례의 임신중절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이뤄진 것이라며 주장하고 있다. 수술비는 허웅이 지급했으나 이후 모든 진료비는 자신이 지불했다고 하며 모든 자료로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A 씨는 농구 선수 허웅이 두 차례나 임신했던 자신과 결혼하려 했었다고 밝혔지만 결혼 언급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임신중절 수술 뒤 3억 원을 요구했다는 허웅의 주장에 대해도 3억 원은 임신 당시, 중절 수술을 대가로 허웅이 먼저 제시한 금액이고 당시 이를 거부했다.

허웅이 자신이 3억 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는데 허웅이 임신 중절수술 직후 책임을 회피해 그가 제시한 금액을 말한 것이며 이후 돈을 받을 생각이 없다고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