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안보현 결별

10월 25일 블랙핑크 지수가 배우 안보현과 결별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8월 초 두 사람의 연애가 공개된 지 3개월 만에 두 사람의 소속사는 공식적으로 결별설을 인정했다.

24일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안보현의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별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발표 내용은 모든 연예인들이 결별했을 때와 유사한 내용으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멀어졌으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구체적인 두 사람의 결별 시기나 사유 등은 사생활이라 소속사 측에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하며 언급을 회피했다.

지난 8월 초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YG엔터테인먼트는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이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입장문을 내놓았다.

사실 YG엔터테인먼트가 이례적으로 열애설을 빠르게 인정해 K-pop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사람의 열애는 공개 3개 월 만에 이별을 고하고 말았다.

지수의 본명은 김지수로 1995년 1월 3일생으로 28세다.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5년부터 드라마 작품에 참여했으며 드라마 설강화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자로 데뷔했다.  또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출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할 예정이다.

안보현은 1988년 5월 16일 부산 출생으로 블랙 핑크의 지수보다 7살 연상인 35세다. 2007년 서울 컬렉션에서 모델로 데뷔했으며 2014년 KBS 드라마 ‘골든 크로스’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2020년 드라마 ‘카이로스’로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올 12월 개봉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 출연했으며 개봉 예정인 영화 '2시의 데이트'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