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약혼 발표 일반인 동갑 남자친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인 조민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을 통해 약혼 사실을 알렸다. 조국 전 장관도 자신의 SNS틀 통해 사위가 될 조민의 약혼자에 대한 고마움과 더불어 두 사람의 약혼 축하 메시지를 게재했다.

1월 30일 조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을 통해 약혼 사실을 공개했다. 조 씨는 자신의 유튜브 구독자들이 약혼 사실을 다른 매체로 전해 듣는 것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영상을 게재했다고 했다.

사실 조민은 유튜브를 시작할 당시 남자친구가 없으며 본인도 남자친구가 생기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그런데, 몇 개월 만에 약혼 발표를 해 조민의 유튜브 구독자들의 경우 기쁘고 반가운 얘기기만 놀라운 소식이기도 하다.

조민과 약혼한 남성은 조 씨와 동갑으로 친구로 지내던 사이로 지난해 중순부터 영상에 얼굴은 노출되지 않았지만 종종 목소리로 등장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조민의 남자친구는 조 씨의 책이 베스트셀러로 등극해 서점을 방문한 영상에도 목소리가 잡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8개월 정도 연애를 한 뒤 약혼을 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한다.

조민은 자신의 약혼자에 대해 ‘다정하고 자신의 편이 되어주는 든든한 친구이며 정치와 관련이 없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조 씨는 자신의 약혼자가 공인이 아니기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생활 보호 자원에서 자세한 신상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조민은 약혼 사실을 발표했기에 데이트 브이로그도 찍고 남자친구와의 일상도 공개하겠다고 구독자들에게 전했다. 또한, 조민은 자신의 데이트 장면을 본 구독자들이 배려해 주고 목격담 등도 공개하지 않아 주었던 것에 대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조국 전 장관도 자신의 SNS를 통해 딸 조민의 약혼 사실을 밝히며 ‘상대는 어려웠던 시절 딸 옆에서 굳건히 서 있었던 청년’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 청춘의 앞길에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라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많은 조민의 많은 유튜브 구독자와 팬들은 ‘힘든 시간을 홀로 외롭게 보내는 것 같아 대해 걱정되고 마음이 아팠는데 이제 안심이 된다’고 하며 조 씨에게 행복을 빌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2024.08.12 - [연예계 뉴스] - 조민 결혼 조국 예식 비공개 이유

조민 결혼 조국 예식 비공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