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뷔 결별 이유 군 지원 입대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블랙핑크의 제니와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결별 이유에 대해 여러 루머가 돌고 있는 가운데 뷔의 군 입대를 앞두고 두 사람이 연인관계를 정리한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 12월 11일 뷔는 육군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입대한다.

12월 6일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결별설이 보도되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과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휩싸였던 때와 마찬가지로 침묵으로 일관했다.

방탄소년단(BTS)의 뷔와 블랙핑크의 제니가 처음으로 열애설에 휩싸인 것은 2022년 5월이다. 당시 뷔와 제니의 제주도 데이트 목격담과 더불어 사진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되면서 열애설이 퍼졌다. 이후에도 두 사람의 열애설을 뒤받침할 만한 증거들이 계속 나왔다.

2022년 8월 24일에 뷔가 뉴욕으로 출국을 했으며 다음날인 25일 제니도 뉴욕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두 사람이 각각 뉴욕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비슷한 장소와 유사한 구도여서 이들이 뉴욕에서 같이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23년 5월에는 동양인 남녀가 프랑스 파리에서 강변을 거닐며 데이트를 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이들이 뷔와 제니라고 주장이 나왔다.

두 사람은 마스크와 선글라스 없이 손을 잡고 걷고 있었고 이들 뒤에는 스텝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뒤따르고 있었다. 당시 뷔와 제니는 각자의 일정 상 프랑스에 체류 중이던 상황이기에 두 사람의 열애설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뷔는 패션 브랜드 화보 촬영과 행사를 위해 파리를 방문했으며 제니는 미국 HBO 드라마 '디 아이돌'의 출연배우로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차 프랑스에 머무르고 있었다.

한편, 뷔는 수도방위사령부에 지원해 12월 11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 멤버 RM, 지민과 정국도 이달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멤버 전원이 오는 2025년에 전역하며 완전체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뷔와 제니 두 사람의 이별에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결별이 사실이라면 입대가 가장 큰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6일 제니와 뷔의 결별설이 보도되기 전 블랙핑크 그룹이 YG와의 재계약 체결 발표가 나왔다. 블랙핑크 그룹의 계약은 마무리가 되었지만 개인별 전속 계약에 대해서는 여전히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