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마약 황하나 한서희 내사

10월 20일 경찰은 배우 이선균 씨와 더불어 재벌 3 세 황하나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에 대해 마약 투약 의혹으로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로 잘 알려진 황하나와 한서희는 이미 마약 투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적이 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 씨와 황하나, 한서희 등 총 8명에 대해 마약 투여를 의심할만한 정황이 있어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이선균

배우 이선균은 아직 내사자 신분이지만 경찰은 마약 투약과 관련된 단서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씨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부터 지속적인 공갈과 협박을 받아왔으며 2명으로부터 협박을 당해 3억 원 이상을 갈취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이번 마약 투여 사건에 내사 대상에 오른 인물과 그 외 1명을 공갈과  협박으로 고소했다.

재벌 3세 황하나와 연습생 출신 한서희

마약 전과가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와 가수 지망생 한서희가 이번 내사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하나와 한서희는 마약 투약 전과로 여러 차례 논란이 된 인물이다.

 

남양그룹 외소녀 재벌 3세 황하나

황하나는 2015년 서울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을 3 차례에 걸쳐 투약했다고 보도되었다.  9월에는 서울 모처에서 지인과 필로폰을 함께 투약한 혐의로도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경찰은 2017년 6월 황 씨를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고 이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황하나 박유천

2018년 4월 황 씨는 다시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 없이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2018년부터 2019년 3월까지 당시 연인이었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수 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 황 씨는 2019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황하나

가수 지망생 한서희도 필로폰 투약 등의 혐의로 세 차례 유죄를 선고받고 복역했다. 한 씨는 2021년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기소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중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자 판사에서 욕설을 내뱉고 난동을 피운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소희 빅뱅 탑

황하나와 한서희는 이번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인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름이 나온 상황이며 이들의 마약 투여 증거를 확보하는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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