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 코토코 무대 실신 병원 이송

다국적 8인조 걸그룹 유니스의 멤버 코토코가 8월 3일 전남 해남 ‘2024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미니 K-POP 콘서트’에 참가해 공연 중 실신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코토코는 16세 일본출신 멤버로서 유니스에서는 리드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3일 전남 해남에서는 8월 2~3일까지 ‘2024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를 열었다. 첫날 2일에는 해남 예술인 한마당으로 송대관, 염유리, 강혜연 등이 출연했다.

둘째 날인 3일은 미니 K-POP 콘서트’ 무대로 해당 공연에는 가수 마야, 이무진, 트리플에스, 파우, 유니스 등이 참여했다.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열린 행사에 8인조 걸그룹 유니스의 일본출신 멤버 코토코(16)가 공연 중 실신하고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코토코를 발견한 유니스 멤버들이 다가가면서 공연이 중단되었으며 바로 코토코는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현재 코토코는 입원 후 검사를 받고 안정으로 취하고 있다.

유니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2024 한여름밤의 문화축제에 참가한 유니스의 멤버 코토코가 실신했다’고 하며 ‘팬들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유니스는 6일 첫 싱글 '큐리어스'로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컴백 직전 멤버의 실신 사고가 발생하면서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팬들은 코토코의 건강을 염려하며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 멤버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코토코는 2007년 10월 28일 일본 도쿄 하치조마치 출생으로 16세이다. 유니스 멤버 중 최단신인 158cm이며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에 참가해 최종 8위를 차지했다.

 

유니스(UNIS)

데뷔: 2024년 3월 27일

데뷔 음반: WE UNIS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

멤버: 전현주(22, 리더), 방윤하(15), 임서원(13, 매인보컬), 오윤아(14, 메인래퍼), 코토코(16, 일본), 나나(17, 매인댄서, 일본), 젤리 당카(16, 필리핀), 엘리시아(14, 필리핀),

그룹 유니스는 SBS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선발된 8인조 다국적 걸그룹으로 지난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로 가요계 데뷔했다. 유니스는 6일 첫 싱글앨범 ‘큐리어스’를 발매한다.

UNiverse Is Started의 약자이며 유니버스에서 시작한 우리들의 스토리를 함께 써 내려가자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MLB, 디스커버리 등의 브랜드로 잘 알려진 패션 기업 F&F가 설립한 회사로 걸그룹 ‘유니스’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