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데뷔 배터 업 Batter UP 멤버 국적 프로필

11월 27일 기대를 모았던 YG의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디지털 싱글 'BATTER UP'를 내놓으며 데뷔했다. 'BATTER UP'은 16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발매된 데뷔곡 중 최초로 미국 아이튠즈 톱 50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베이비몬스터는 블랙핑크 이후 YG가 7년 만에 내놓은 다국적 6인조 걸그룹이다. 멤버는 한국 국적의 라미(신하람), 로라(이다인), 일본국적 아사, 루카, 그리고 태국인 파리타, 치키타로 모두 보컬, 댄스, 랩에 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27일 자정에 데뷔곡 ‘배터 업(Batter Up)’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Batter Up’은 야구 경기 중 타석에 다음 타자를 부를 때 쓰이는 용어로 블랙핑크를 이어갈 걸그룹이라는 포부와 의지를 받은 노래로 여겨진다.

이번 데뷔곡 작업에 멤버 아사와 더불어 악뮤 이찬혁, 트레저 최현석, 양현석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다. ‘BATTER UP’을 통해 데뷔한 베이비몬스터는 힙합 아우라와 더불어 세련된 퍼포먼스로 글로벌 음악팬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주며 차별화된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반응이다.

베이비몬스터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반나절 만에 1200만 조회수를 넘어섰으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데뷔곡을 공개한 이후 16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발매된 데뷔곡 중 최초로 미국 아이튠즈 톱 50에 진입과 더불어 영국 차트 진입에도 성공했다.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첫날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이들의 데뷔는 순탄치 않았다. 데뷔곡을 9월 발매 목표로 정했으나 예정보다 두 달 정도 늦어진 11월에 데뷔할 수 있었다. 또한, 7인조 그룹을 계획했던 베이비몬스터는 기대를 모았던 한국 멤버 아현이 건강상 문제로 팀에 합류하지 못하며 결국 6인조 그룹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