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카드결제 중단 전 매장 시스템 장애 현금 결제만 가능

1월 2일 국내 맥도날드 전 매장에서 카드 결제 시스템 장애로 카드결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시스템 장애 발생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매장 내 키오스크 이용이 불가능하며 카운터를 통해 현금과 일부 카드로 주문이 가능한 상태이다.

맥도날드 측은 카드시스템 장애 발생 원인으로 결제 시스템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오류 원인과 문제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며 3일까지 장애가 계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맥도날드 매장에는 사용 가능한 카드와 결제가 이뤄지지 않는 카드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매장 내 키오스크는 전면 사용이 중단 상태이다. 맥도날드 이용객들은 카운터에서 직접 현금 또는 애플리케이션인 'M오더' 등으로 주문해야 한다.

 

맥도날드 본사 측은 장애 원인은 파악하여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11월 2일부터 13개 메뉴 가격을 평균 3.7% 올렸다. 지난해 2월 가격을 인상한 8개월 만에 다시 가격을 인상한 것이다.

 

이에 따라 빅맥 단품 가격은 300원 오른 5천500원, 세트는 6천900원이 되었다. 또한, 불고기 버거, 상하이 버거도 300원씩 인상되었으며 에그불고기버거는 400원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