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피습 과다 출혈 헬기 이송

1월 2일 10시 27분 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에서 한 괴한에 의해 피습되어 헬기로 긴급 이송되었다. 가해자는 지지자인 척하며 접근해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이 대표의 목을 찔러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1월 2일 신년을 맞아 부산을 방문 중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일정에 맞춰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봤다.

이후 오전 10시 27분경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도중 피습을 당했다. 현장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은 지자자인 척 이 대표에게 접근했다.

머리에 "내가 이재명이다"라고 쓰인 파란 종이 왕관을 착용한 한 이 남성은 사인을 요청하며 이 대표 주변의 취재진을 헤쳐나가며 접근했다.

 

그러다가 남성은 이재명 대표에게 근접하자 소지하고 있던 20cm가 넘는 칼로 이 대표의 목을 찌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이 대표는 비명을 지르며 바로 바닥에 쓰러졌으며 이 남성은 주변 사람들과 경찰에 의해 제압당했다.

이재명 대표는 쓰러진 뒤 상당한 출혈이 발생했으며 주변 사람들에 의해 응급조치가 취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표는 10분 뒤 도착한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며 사건 발생 20여분 뒤인 오전 10시 47분에 소방 헬기를 타고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2024.01.02 - [시사 뉴스] - 이재명 대표 서울대병원 이송 경정맥 손상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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