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전청조 사기전과 판결문 여중 졸업사진 고교시절 인터뷰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결혼을 앞둔 재벌 3세 전청조에 대한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전청조로 보이는 여중 졸업사진과 고교시절 사진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으며 또한 전 씨가 사기 전과가 있는 인물인 것으로 보도되어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

전청조의 졸업 사진 

펜싱 국가 대표 출신 남현희가 이혼 공개 2개월 만에 연하 재벌 3세 전청조와의 재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결혼 상대인 전 씨의 신상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글과 제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계속 이어지고 있다.

초기 전청조가 언론에 소개될 때는 재벌 3세로 미국에서 태어나 청소년 시절 승마를 하다 부상을 당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글로벌 IT 기업의 임원을 역임했다고 하며 현재 예체능 심리학 예절 교육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전 씨에 대해 언론 보도가 나가자 바로 신상에 대해 반박하는 제보가 나왔다. 우선, 전 씨가 남성이 아닌 여성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한 증거로 전 씨의 동창생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졸업 사진을 온라인상에 게시했다.

글 작성자는 전 씨가 2012년 인천 강화 여중을 졸업했다고 하며 졸업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인물은 '전청조'라고 적힌 명찰을 달았고 긴 머리를 하고 있었다. 게시자는  전 씨는 어릴 때라 볼살이 통통하니 귀여웠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전 씨는 강화도에 거주했으며 자신과 함께 운동할 때까지는 여자였다고 주장했다. 전 씨가 미국 출생이며 미국에서 성장했다고  한 보도에 의혹을 제기했다.

한국경마축산고 재학시절 인터뷰 영상

졸업사진이외에도 전 씨로 추정되는 인물의 영상과 캡처 사진 등이 온라인상에 올라왔고 언론 매체가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2012년 10월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를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에서 한 여학생이 등장하는 데 이름은 전청조이며 외모 또한 남현희의 예비신랑과 상당히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기 전과

또한, 연예 관련 보도로 잘 알려진  한 언론 매체는 전 씨는 과거 7명을 상대로 약 3억 원을 편취하면서 2020년 2년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전 씨는 다수의 사기사건에 연루되었다고 보도했는 데 해당 사건은 다음과 같다.

2018년 4월 데이팅앱 사기사건, 2019년 9월 투자금 사기사건, 2019년 9월 혼인 빙자 사기사건, 2019년 6월 재벌 3세 사기사건, 2019년 9월 미국투자 사기사건, 2019년 8월 1인 2역 사기사건이다.  또한, 2020년 12월 11일 인천지법에서 징역 2년 3개월형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현재까지 온라인 커뮤니티와 언론 매체 보도를 종합해 볼 때 전 씨는 인천 출생이며 강화여중을 졸업 후 한국경마축산고교를 졸업한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사기 사건과 연루되었으며 사기 전과가 있어 개명은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전청조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남현희가 결혼을 한다면 이것은 개인의 선택이니 문제가 될 것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자신의 출생, 학력 그리고 재산 관련 사항 등이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전 씨가 재벌 3세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전혀 사실관계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기자대행 알바까지 고용해 자신이 재벌인 것으로 보이기 위해 상황을 연출했다는 것이다. 또한, 사기 전과가 있다는 점과 다수의 사기사건과 연루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단독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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