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전청조 사기결혼 기자 연기 폭로

남현희가 재혼 소식을 알리자 배우자가 될 재벌 3세라고 알려진 전청조에 대한 루머가 온라인상에 떠돌기 시작하며 팬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단발성으로 끝날 해프닝으로 예상했으나 전 씨에 대한 관련 제보가 계속적으로 나오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기자 연기 폭로글

처음 전청조에 관련된 루머는 미국 출생이 아니라 인천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 승마를 한 것이 아니라 태권도를 했다는 것이다. 또한, 중학교 때까지 여자였으며 사기 전과를 가지고 있다는 루머였다.

 

그런데 24일 온라인상에 또 다른 놀라운 전청조에 관련된 게시물이 등장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자신을 기자역할 대행 의뢰를 받아 알바를 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자신의 역할은 전청조가 남현희와 만나는 식당에 나타나 기자행세를 하며 제시된 각본대로 질문을 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내용은 전청조를 국내에서 가장 돈 많은 사람으로 지칭하며 파라다이스 그룹의 회장과 혈연관계를 묻는 질문을 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또한, 동석한 남현희를 알아보고 얘기를 건네는 것도 포함되었다고 한다.

이 글의 작성자는 남현희 선수의 재혼 뉴스를 보고 전청조의 정체를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제보했다고 한다. 이 게시글 외에도 전청조로 추정되는 인물에 관련된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돌아다니고 있다. 물론, 이 글의 사실관계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전청조에 대한 논란이 계속 일어나자 누군가 전 씨가 승마를 했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하려 했던 것 같다. 하지만 대한승마협회 측은 전 씨에 대해 승마선수였는지에 대해 확인을 해 줄 수 없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전청조 인터뷰

남현희의 재혼 발표 이후 논란이 계속 일어나자 전청조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전 씨는 이러한 일이 발생할 줄 예상했다고 밝혔다. 자신이 '사기꾼이며 남자가 아니라 여자다'라는 등의 댓글을 봤다고 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다 알게 될 것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전 씨는 자신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것은 신경 쓰지 않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이 다치는 것은 싫다고 말했다. 그리고 악플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재 생각보다 논란이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남현희나 전청조가 팬들과 대중에게 떠돌고 있는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야 할 것 같다. 

 

사실 관계를 확인시켜 줄 수 있는 것을 어렵지 않다. 전청조의 미국 출생 확인서, 학적부, 무릎 부상 진단서, 유명 글로벌 IT 회사 재직 증명서 등과 같은 자신과 관련된 사실관계 증명서를 제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남현희는 올림픽과 아시아게임 메달리스트 국가대표 펜싱 선수였고 공인이다. 현시점은 남현희가 거짓된 내용을 게시한 자들에게 대한 법적 대응보다 배우자가 될 사람으로 인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논란에 중심에 있는 남현희는 국가대표 출신 공인이며 배우자가 될 사람이 재벌 3세라고 하니 나중에 모두 알게 될 것이라고 손 놓고 있을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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