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BTS 뷔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콘서트

 

 9월 15일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에 출연했다. 뷔는 솔로 앨범 'Layover'의 타이틀곡 'Slow Dancing'과 수록곡 'Love Me Again', 'For Us' 3곡을 불렀다. 'For Us'는 이 날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BTS 뷔의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콘서트(BTS  V - tiny desk Korea concert 2023)

뷔는 지난 2020년 9월 21일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타이니 데스크에 이미 출연한 바 있다. 지난 8월 한국판 버전인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가 시작된 가운데, 뷔가 약 3년 만에 다시 타이니 데스크에 출연 소식에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뷔는 이번에 발표되는 앨범 'Layover'에 대해 ‘잠시 스쳐가듯, 그리고 쉬어가듯, 머무는 휴식 같은 곡’을 담았다고 전했다. 또한, ‘1년 동안 기다린 아미 팬들에게 늦은 만큼 예쁜 마음으로 꽉 채워서 보답해 드리고 싶었다’라고 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날 콘서트는 'Love Me Again'으로 시작해 완벽한 무대 매너와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번 뷔 공연을 돕기 위해 참여한 뮤지션들은 전부 외국인이었다는 것이 또한 이색적인 부분이었다.

NPR 타이니 데스트 콘서트 

타이니 데스크(Tiny Desk)'는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인 NPR 뮤직에서 진행하는 소규모 콘서트 형식의 라이브 콘서트 시리즈다. 미국의 공영방송은 TV방송인 PBS와 라디오 NPR(National Public Radio)로 나뉘어 있다.

타이니 데스크(Tiny Desk)는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의 인기 소형 콘서트 음악 프로그램이다. 좁고 한정된 공간에서 뮤지션들이 라이브 공연을 하는 독특한 콘텐츠다.

2008년 NPR 프로듀서 밥 보일렌이 NPR 사무실에서 첫 방송을 시작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은 물론 세계 각지의 뮤지션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델, 테일러 스위프트, 콜드플레이, 마룬 5, 어셔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들이 출연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국인으로선 BTS, 고래야, 잠비나이, 악단광칠, 박재범, 민요 글램 락 밴드 ‘씽씽’등이 출연했다.

2023년 LG U+의 콘텐츠 제작사인 스튜디오 X+U가 NPR이 계약을 맺고 Tiny Desk 포맷을 라이센싱해 Tiny Desk Korea 유튜브 채널이 출범했다.

첫 공개된 TDK(Tiny Desk Koea)의 첫 게스트는 김창완 밴드였다. 매주 금요일마다 15~20분가량의 콘텐츠가 LG유플러스 모바일 TV와 TDK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