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효 윤성빈 열애설 1년째 교제 중

3월 25일 걸 그룹 트와이스 리더인 지효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스켈레톤 선수 출신 방송인 윤성빈의 열애설이 터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 중인 두 사람은 이미 1년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되었다.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지효, 윤성빈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한다. 윤성빈은 말할 것도 없고 지효도 운동에 관심이 많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지효와 윤성빈의 거주지가 차로 5분 거리라 서로의 집에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두 사람은 거주지가 있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 일대에서 종종 목격되었는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스킨십을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지효와 윤성빈 두 사람 모두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무지개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지효는 2015년 10월 JYP엔터테인먼트의 9인조 걸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했다. 리더와 메인 보컬을 맡아 활동 중이며 지난해 8월 첫 솔로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지효의 본명은 박지효이며 1997년생이고 윤성빈과는 3살 차다.

윤성빈은 1994년 5월 경남 남해군 출생으로, 스켈레톤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남자 스켈레톤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현재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와 '대학체전: 소년선수촌'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지효와 강다니엘 열애설

지효의 열애설 보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두 번째다. 지난 2019년 8월 워너원 멤버 출신인 강다니엘과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고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지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이라고 공시적으로 인정했다. 또한, 강다니엘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열애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1년 3개월 만에 결별했다. 결별 사유는 각자의 일에 집중하며 만남이 줄었고 일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 이별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강다니엘과 지효 두 사람 모두 열애 보도 이후 방송 활동에 적지 않은 여파가 있었다. 심지어 지효의 경우 트와이스 동료 멤버는 물론 그룹활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