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극단적 선택 시도 긴급 병원 이송 치료 중

3월 27일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본명 이아름)은 이날 새벽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아름이 유서 같은 메시지를 남긴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름은 2019년 10월 2살 연상의 사업가인 김영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지난해 12월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힘과 동시에 재혼 예정인 연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 이슈가 되기도 했다.

아름은 최근 전 남편에 대한 이혼소송과 휴대폰 해킹으로 인한 금전 갈취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은 자신의 SNS에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이 결혼 생활 내내 자신을 폭행한 것은 물론 아이들도 학대했다고 주장하는 게시물을 올려 충격을 자아냈다.

그녀는 전 남편이 자녀들 얼굴에 침을 뱉거나 아이들 얼굴에 대소변을 누는 등 경악할 행위를 해왔다고 폭로했다. 그리고 전 남편이 결혼 생활 동안 줄곧 도박도 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아름은 과거 남편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아름은 아이들 앞에서 남편에게 폭행을 당해 입고 있던 원피스가 찢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코뼈가 휘고 피멍이 들었다고 하며 관련 사진들도 게재했다.

아름은 당시를 회상하며 ‘전 남편이 빌며 미안하다고 해 마음이 약해져서 진단서 하나를 못 떼서 고소할 수 없는 게 한’이라고 했다. 그리고 ‘더는 억울하게 있을 수 없으며 반드시 이겨내서 더욱 단단하게 아이들을 지키며 살겠다’고 하며 다짐을 하기도 했다.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에 합류해 미니 앨범 'DAY BY DAY'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이듬해 7월 탈퇴했다. 이아름은 최근에는 JTBC '싱어게인3'에 출연하기도 했다.

 

2023.12.14 - [연예계 뉴스] - 티아라 아름 남친 극단적 선택 시도 재혼 상대 제 2의 전청조

티아라 아름 남친 극단적 선택 시도 재혼 상대 제 2의 전청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