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 남편 사망 이유 프로필

1월 9일 점프엔터테인먼트가 소속 배우 사강(홍유진)의 남편 신세호 씨가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사강은 신 씨와 2007년 1월 결혼해 슬하에 13살, 10살 딸 둘을 두고 있다. 신 씨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에 마련되어 있다.

배우 사강과 신세호 두 사람은 같은 동네에서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왔으며,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했다.

신 씨는 god, 박진영 등의 댄서 출신이며, 사강과 결혼 후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와 '동상이몽 2', E채널 '별거가 별거냐 등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도 있다.

사강의 본명은 홍유진으로 1978년 1월 4일생이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1996년 대학 재학 중 KBS 드라마 ‘머나먼 나라’로 데뷔했다.

2006년 MBC '소울메이트'에서 유진역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은 사강은 2007년 SBS 드라마 '소금인형'에서 황수정의 동생 차희영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배우 사강과 신체호 두 사람은 2007년 1월 27일 오후 2시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결혼했다. 결혼 후 남편의 직장으로 인해 일본과 미국에서 거주하게 되자 자연스럽게 배우 활동이 줄었다.

2012년 내조에 전념하겠다며 연예계 은퇴 선언을 했고 이후 2015년에 귀국해 2019년에 MBC 32부작 코미디 드라마 ‘봄이 오나 봄’으로 복귀했다.

한 때 재벌 2세이라는 소문도 돌았던 신 씨는 댄서 출신답게 늘 흥이 많고 애처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 신세호 씨의 사망원인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보도되지 않았으나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 씨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월 11일 오전 10시 2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