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불륜 의혹 텔레그램 상간남 피소

1월 8일 한 언론사가 최근 불륜으로 피소를 당한 배우 강경준이 유부녀 A 씨와 나눈 텔레그램 문자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강 씨는 지난 12월 상간남으로 고소를 당한 뒤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하며 해당 사실을 부인했다.

배우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배우 강경준은 유부녀 A 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A 씨의 남편은 ‘배우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와 같은 회사에 근무하며 강 씨가 자신의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피소 사실이 알려진 뒤 한 언론사가 배우 강경준에게 연락을 취해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하려 했으나 ‘이런 일이 발생한 이유를 모르겠으며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하며 말했다.

강경준의 소속사인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도 ‘배우 강경준이 소장을 받은 것은 확인했으나 오해의 소지가 있어 순차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문을 내놓았다.

하지만, 1월 8일 한 언론매체가 배우 강경준이 텔레그램을 통해 유부녀 A 씨와 나눈 문자 대화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강경준은 A 씨에게 텔레그램을 가입을 유도했다고 하며 이후 두 사람은 텔레그램을 통해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캡처된 문자내용을 보면 유부녀 A 씨가 "보고 싶다"라고 말하자 강 씨는 "안고 싶네"라고 답문을 보낸 것이 보인다. 또, 강경준은 A 씨를 이름이 아닌 애칭으로 부르며 사랑한다는 말도 했다.

다른 날에는 강 씨는 "난 자기랑 술 안 먹고 같이 있고 싶옹. 술은 핑계고"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도 캡처되어 있다.

그 외에도 A 씨가 강경준에게 "뭐해요?"라고 묻자 강경준은 "자기 생각"이라고 답변을 하기도 해 두 사람 사이가 예사롭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강경준이 피소된 사실이 언론 보도 전 이미 강 씨는 물론 배우자인 장신영도 이 문제에 대해 인지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강 씨의 피소가 보도되기 전 이미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의 활동이 멈춘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아내인 배우 장신영은 강경준과 함께 소속되어 있던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이후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도 배우 강경준의 피소 보도 이후 ‘촬영 계획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하며 말을 아꼈다.

강경준은 2018년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배우 장신연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강 씨는 싱글맘인 배우 장신영과의 연애를 공개한 뒤 결혼까지 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강 씨는 SBS ‘동상이몽’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 아들들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이기도 했다.

 

2024.01.03 - [연예계 뉴스] - 강경준 상간남 피소 유부녀 불륜설

강경준 상간남 피소 유부녀 불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