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학교 교사 사망 가해자 학부모 4명 신상공개

대전 초등학교 여교사가 악성민원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 이후 가해 학부모가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모두 4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4명의 학부모의 신상과 관련된 정보가 인터넷상에서 공개되었다.

 

대전 초등학교 여교사는 문제가 되었던 4 명의 학생 때문에 학급을 운영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한 적이 있다. 이들 4명의 부모들이 사망한 여교사를 고소와 악성민원을 지속적으로 넣어 힘들게 한 인물들이다. 무려 1년에 370건의 악성민원을 넣었으며 4년 동안 사망한 여교사를 괴롭혔다고 한다.

사건 보도 초기에는 1 명의 학생의 학부모가 가해자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모두 4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4명의 가해 학부모 중 리정헤어 미용실을 운영하는 학부모가 주동자이며 일진출신이라고 대전의 한 커뮤니티가 글을 게시했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학부모의 아이가 망나니로 유명했다고 하며 인근에 이 아이로 피해를 본 이웃이 고소를 당할 것을 각오하고 관련 사실을 제보해 눈길을 끌었다.

바르다김선생 김밥집을 운영하는 이들은 죽은 사람 때문에 장사를 못하게 됐다고 화를 냈다고 한다. 이들은 사업장을 정리하려 하며 아이를 이미 세종시로 전학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김밥집 학부모는 휴직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교사에게 '너 이리 와 봐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또한, 미용실과 김밥집을 운영하는 이들은 남편들을 데리고 학교를 찾아와 죽은 사람 때문에 장사를 못하게 되었다고 난리를 치고 갔다고 한다.

 

이들 4명 학부모 중 한 명인 학부모 B 씨는 자신을 합기도 관장의 아내라고 밝히고 자신은 한 번도 민원을 넣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신이 4명의 가해 학부모로 거론된 것에 대해선 학기 초 불량학생으로 지적당한 다른 3명의 부모들과 아이들에 대한 상담을 공유한 적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신은 다른 부모들과 따로 주기적으로 만나 악의적인 루머 유포나 험담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다른 가해 학부모들과는 차 한잔 정도 마시는 관계이며 친분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 사건의 가해자에 대한 정보가 계속적으로 공유되고 있다. 또한, 계정주가 불분명한 인스타그램이 다시 오픈했으며  이들 가해 학부모들에 대한 신원공개와 사생활을 끝까지 추적해서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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