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류준열 열애 인정 환승연애 부인 혜리에게 사과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열애설 보도 하루 만에 열애를 인정하고 혜리에게도 사과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 이후 환승연애 논란이 일어났고 이어 전 여친 혜리와 한소희가 SNS를 통해 감정을 드러내며 충동 양상까지 보이도 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3월 15일 언론 매체를 통해 한소희와 류준열이 하와이의 한 럭셔리 호텔에서 투숙했으며 공공연히 애정 표현하는 것이 목격되었다고 보도하며 열애설이 나돌았다.

류준열 소속사 측은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체류 중’이라고 했지만 열애와 관련해선 사생활이라고 하며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한소희의 소속사도 ‘친구들과 하와이 여행을 떠났으며 열애는 사생활의 영역이라고 하며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이슈가 되었고 류준열이 혜리와의 결별을 공식화한 시점인 지난 11월 한소희가 류준열의 2번째 사진전에 방문한 것이 알려지면서 환승연애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후 류준열의 전 연인이었던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자신의 SNS에 “재밌네”란 문구와 함께 여행지 사진을 올렸다. 이에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과도를 가지고 있는 강아지 사진과 함께 “지금 이 상황을 설명해 봐”란 문구를 적어 넣었다.

혜리 SNS(좌), 한소희 SNS(우)

그리고 ‘자신은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는다’라는 글을 첨부했다.

열애설에 이어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와 SNS를 통해 충돌까지 이어지자 16일 한소희는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한소희는 ‘류준열과 좋은 감정을 갖고 관계를 이어나가는 사이가 맞으나 환승 연애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전을 통해 만난 건 사실이지만 사진작가인 친구와 전시 관람 목적으로 방문했다. 그리고 같이 작품을 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해 인사차 들르게 된 것’이라고 하며 환승 연애를 부인했다.

또한, 한소희는 류준열이 혜리와는 11월에 결별했으며 자신은 2024년에 들어서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혜리가 SNS에 올린 게시글에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고 하며 혜리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류준열도 16일 한소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류 씨는 혜리와의 결별 이후 한소희를 만났으며 본격적인 교제는 올해부터였다고 하며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환승연애를 부인했다.

 

2024.03.15 - [연예계 뉴스] - 한소희 류준열 열애설 하와이 목격담

한소희 류준열 열애설 하와이 목격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