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박지윤 경호원에 폭행 피해 논란

전 KBS 아나운서 최동석은 전처 박지윤이 고용한 경호원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자신의 SNS에 올려 이슈가 되고 있다. 또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동석이 폭행을 당한 상황을 상세하게 적어 올린 게시물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동석은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경호원이 애 아빠의 정강이를 차고 사과하게 하는 어설픔. 경호원을 두 명이나 쓸 거면 교육이라도 된 인력을 썼어야지. 명분 없는 미친 칼춤 잘 봤다'는 글이 새겨진 이미지를 게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지윤이 경호원을 대동하고 아이의 학교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되어 최동석이 주장하는 폭행 피해설이 전혀 근거 없는 얘기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 네티즌은 박지윤이 등교 날 경호원을 대동하고 나타났으며 최동석이 다가가자 경호원이 발로 걷어찬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이 문제가 되고 입에 오르기 시작하자 이후 박지윤은 경호원 없이 교문 앞에서 아이들을 기다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현재 폭행 피해를 주장한 최동석은 물론 박지윤도 경호원 폭행설과 관련해 별다른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최동석은 전처 박지윤과 헤어진 뒤 꾸준히 박 씨에 대한 폭로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박지윤이 아픈 아이를 제주도에 두고 서울에서 개최된 파티에 참석했다고 하며 저격했다. 최 씨는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 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진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박 씨의 행동에 대해 비난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이며 4년 열애 뒤인 200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1남 1녀를 뒀으며 14년 만인 2023년 갈라섰다.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최근까지 두 사람은 관계가 정리가 되지 않았는지 개인 SNS를 통해 폭로 전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