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이나은 열애설 부인 목격담

1월 2일 국가대표 축구선수이며 파리 생제르맹 소속 이강인 선수가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의 열애설이 보도되었다. 이들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목격된 것이 확인되었지만 이나은의 소속사는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다.

최근 한 매체가 이강인과 이나은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두고 이강인이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을 만난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나은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측은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아니며 경기 티켓을 받기 위해 만났다고 했지만 이 두 사람은 지난 11월 여러 차례 만난다고 매체가 보도했다.

먼저, 11월 14일 이나은이 선수단 숙소가 있는 여의도 호텔을 방문한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나은과 이강인은 지하주차장에 차량 안에서 시간을 보내며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두 사람은 늦은 시간까지 차량 안에서 함께 있다 헤어졌다.

다음 날인 15일에도 이나은이 다시 여의도 호텔 주차장으로 차량을 몰고 와 이강인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 이 날 역시 두 사람은 자정이 가까운 시간까지 데이트를 즐긴 후 헤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싱가포르 전이 끝난 17일 이강인은 이나은의 자택이 위치한 경기도 구리시 아파트 일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매체는 이후에도 두 사람이 몇 차례 더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데이트 중 신분 노출을 막기 위해 얼굴을 가렸으며 주변을 의식해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또한 이강인이 상점에 들려 이나은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구매한 장면도 확인되었다.

하지만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두 사람은 지인관계이며 티켓을 받기 위해 만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속사가 두 사람이 친분이 있는 정도의 관계라고 하지만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가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티켓을 받기 위해 여러 차례 만날 일도 없거니와 국내에 체류하는 시간도 길지 않은 이강인이 연인도 아닌 사람과 적지 않은 시간을 보냈을 리도 없을 것이다.

사실 여성 연예인의 경우 열애설은 커리어에 상당히 치명적인 수가 있어 조심하지 않을 수 없다. 손흥민과 열애설이 났던 여성들의 경우를 비쳐볼 때 이목이 집중되는 스타 축구선수와의 열애설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임에 틀림없다.

게다가, 활동 중인 연예인의 경우 이미지에 타격을 입는 것은 물론 팬들로부터 악플에 시달릴 가능성도 적지 않다. 현재이강인은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의 열애설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이강인은 2001년 2월 19일생으로 2005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서 축구 신동으로 주목을 받은 뒤 스페인으로 축구 유학을 떠났다.

이후. 발렌시아 CF, RCD 마요르카 등을 거쳐 2023년 명문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강인은 토트넘의 손흥민을 이어 대한민국의 축구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주자이기도 하다.

이나은은 1999년 5월 5일생이며 2015년 걸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했다. 이나은은 눈에 띄는 외모와 연기력으로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의 주연으로 배우 데뷔에도 성공하며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멤버 간 집단 괴롭힘 파문으로 2022년 1월 그룹 에이프릴은 해체되었고 이후 소속사를 옮겨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