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렝꼬 꾼맨 바람 폭로 불륜 상대 린지 신상정보 공개

최근 유튜버 꾼맨과 파경을 맞은 체코 여성 알렝꼬가 자신의 유튜버 채널을 통해 이혼 사유가 꾼맨의 불륜 때문이었다고 하며 폭로했다. 또한, 해당 영상을 통해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꾼맨의 성격과 사생활까지 공개되면서 구독자들은 물론 유튜브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30일 유튜버 알렝꼬는 자신의 채널인 ‘알렝꼬 Alenko’를 통해 '꾼맨의 실체 그리고 우리의 진짜 이혼 사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알렝꼬는 체코 국적 여성으로 해외 소개팅 어플을 통해 한국인 남성 꾼맨과 결혼했다. 아직까지 꾼맨의 본명은 물론 정확한 신상정보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은 체코 프라하 근교에서 승마클럽을 운영하며 수강생들에게 한국음식을 만들어주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유튜브 채널에 '꾼맨'에 올렸다. 최근 '꾼맨'은 35만 정도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로 성장했다.

 

하지만 3월 25일 두 사람은 서로의 삶의 방향성에 이견이 생겼고 결국 합의 이혼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닷새 뒤인 30일 돌연 알렝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꾼맨의 실체와 진짜 이혼사유를 밝히겠다고 영상을 게재했다.

알렝꼬는 이혼 사유가 꾼맨이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 편집을 담당하던 린지라고 불리는 한국인과의 불륜관계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이들 두 사람은 현재 프라하에서 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에 따르면 처음 린지는 자신들의 팬이라고 하며 영상 편집을 맡고 싶다고 연락을 해 왔다고 한다. 이후 꾼맨과 린지 두 사람 사이의 연락이 빈번해졌고 꾼맨의 태도가 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알렝꼬는 꾼맨이 한국여행 당시 편집자 린지와 불륜을 저지른 것을 알아챘으며 증거로 두 사람의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녀는 꾼맨이 린지와 바람을 피우는 것을 알았지만 돌아오길 바랐다고 한다. 하지만 꾼맨은 이미 이혼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알렝꼬는 이혼을 피할 수 없음을 깨달았고 꾼맨과 좋게 마무리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명의로 된 유튜브 채널을 넘겨주는 것은 물론 심지어 꾼맨이 거주할 곳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출까지 도와주었다고 했다.

 

하지만, 알렝꼬는 꾼맨과 이혼을 발표한 후 자신은 물론 부모에 대한 왜곡된 사실이 확산되며 온갖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10년 동안 사랑했고 믿었으며 끝까지 지키고 싶었지만 꾼맨이 이혼 뒤에 전혀 자신과 부모님에 대해 배려해 주지 않아 이혼 사유를 공개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했다.

 

알렝꼬는 꾼맨이 지금까지 착한 남편 코스프레를 해 왔다고 폭로했다. 그리고 꾼맨은 자신이 피해자이며 모든 책임을 아내인 자신과 처가 식구에 돌리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 후반에 두 사람이 한국어로 다투는 녹취된 대화내용을 들어보니 실제로 꾼맨은 시종일관 욕설을 내뱉으며 알렝꼬를 비난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듯해 보였다. 심지어 장인장모까지 폄하하는 말을 수시로 내뱉기도 해 충격을 안겨줬다.

 

알렝꼬는 법률적 도움을 받기를 원한다고 하며 법적인 책임을 지더라도 상간녀의 신분을 밝히겠다고 공언했다. 그리고 꾼맨에게는 자신과 가족에 대해 해코지를 가하려 한다면 그의 치부를 밝히는 것은 물론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한편, 꾼맨은 알렝꼬의 이혼 사유 폭로 이후 해명하는 글을 유튜브 채널에 올리기도 했다. 또한 네티즌들을 통해 꾼맨의 불륜 상대인 린지의 신상정보가 사진과 함께 온라인상에서 이미 공개된 상황이다.

 

2024.03.26 - [연예계 뉴스] - 유튜버 꾼맨 알렝꼬 협의 이혼 사유

유튜버 꾼맨 알렝꼬 협의 이혼 사유